매달 어디에 얼마나 돈을 쓰는지 궁금한가요? 운동을 시작할 때 필요한 비용이나, 구독 서비스, 독서, 공연 등 문화생활에 어느 정도의 지출이 적절한지 알고 싶다면, 토스 사용자들의 금융생활 데이터를 참고해 보세요.

토스에서는 익명 처리된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평균 소비 패턴을 분석했는데요. 운동과 건강 관리, 콘텐츠 구독료, 문화생활 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운동과 건강 관리: 월평균 25만 원
운동을 시작하려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죠. 수영, 헬스, 테니스,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의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토스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면, 운동과 건강 관리에는 평균 249,432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.
운동 비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.
- 헬스장/필라테스/PT: 월 회원권, PT(개인 트레이닝) 등을 포함하면 10만 원~50만 원까지 다양
- 수영/요가/클라이밍 등 취미 운동: 월 10만 원~30만 원
- 골프/테니스 등 고급 스포츠: 강습 비용과 장비 비용까지 포함하면 월 20만 원~100만 원까지 상승
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자신의 목표와 예산을 고려해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콘텐츠 구독료: 월평균 16,963원
넷플릭스, 디즈니플러스,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면서, 콘텐츠 구독이 필수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.
토스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면, 온라인 미디어 구독료로 월평균 16,963원을 지출하고 있습니다.
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격을 살펴보면:
- 넷플릭스: 베이직 5,500원 / 스탠다드 13,500원 / 프리미엄 17,000원
- 디즈니플러스: 9,900원
- 티빙: 베이직 7,900원 / 스탠다드 10,900원 / 프리미엄 13,900원
- 웨이브: 베이직 7,900원 / 프리미엄 13,900원
서비스마다 차이가 있지만, 월 1~2개 서비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.
독서 비용: 월평균 39,551원
책을 구매하거나 전자책을 구독하는 데 월평균 39,551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.
요즘은 전자책 서비스도 많이 이용되는데요.
- 리디셀렉트: 월 9,900원
- 밀리의 서재: 월 9,900원
- 교보 Sam: 월 5,900원~11,900원
전자책을 활용하면 좀 더 경제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.
문화생활 비용: 월평균 111,833원
뮤지컬, 페스티벌,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월평균 111,833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공연 티켓 가격을 보면:
- 뮤지컬/연극: 3만 원~15만 원 (VIP석 기준 20만 원 이상)
- 콘서트: 5만 원~20만 원
- 페스티벌: 10만 원 이상 (VIP 티켓은 20만 원 이상)
문화생활에 대한 지출은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지만, 한 달에 1~2번 정도 공연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
방학 시즌, 게임과 배달음식 소비 증가
소비 트렌드는 계절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데요. 특히 방학 시즌에는 게임과 배달음식 소비가 크게 늘어납니다.
- 게임 거래액: 6월 대비 7월에 25.91% 증가
- 배달음식 거래액: 6월 대비 7월에 11.11% 증가
방학 동안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, 배달음식과 게임 관련 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
월별 소비 패턴을 어떻게 최적화할까?
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소비 패턴을 점검해 보면 좋겠죠?
운동을 시작할 때:
- 예산을 정하고, 너무 부담되지 않는 비용부터 시작
-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보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선택
구독 서비스 관리:
- 필요 없는 구독 서비스는 해지하고, 정말 자주 쓰는 것만 유지
-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구독하면 비용 절감 가능
문화생활 비용 조절:
- 예산을 정하고, 꼭 보고 싶은 공연만 선택
- 얼리버드 티켓, 예매 할인 등을 활용해 알뜰 소비
배달음식 소비 줄이기:
- 직접 요리하는 날을 늘려서 지출 조절
-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픽업 할인이나 공동 주문 활용
이제 자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, 더 스마트한 금융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!